24.06.13 학희커플 첫휴가 2일차-3♥ 캐널시티음악분수쇼, 포켓몬센터, 빠칭코, 나카스포장마차거리, 2만보

여행지난포스팅들요약 - 후쿠오카에갔다. 이튿날 일일버스투어를했다. 일일버스가 끝나고 라면거리와 다이소를 구경했다.
 
하카타역근처에 EVO2빠칭코가 있다고 했다. 오빠가 일본오면 꼭 가고 싶다고 했다.ㅎㅎㅎㅎㅎㅎ나는 싫다고 했다.ㅎㅎㅎㅎㅎㅎ 근데 마음에 걸렸다.. 일본을 또 언제오겠는가 ㅋㅋㅋㅋㅋㅋㅋ 정해진금액만하기로 약속했다.
*일본의 빠칭코는 놀이로 분류되어 오락실처럼 운영되는 합법적인 시설이었다. 카지노는 불법!
 
EVO2빠칭코가는길 소품샵?피규어? 구경할 가게가 있었다!! 
가게들어가서 구경하다가 포켓몬고를 즐겨하던 우리는 동전가방으로 쓸 수 있는 몬스터볼을 구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가지고 있던 엔화들 다 넣었다. ㅋㅋㅋㅋㅋ

 
몬스터볼 위로 던져서 잡기놀이하다보니 빠칭코센터에 도착했다. ㅋㅋㅋㅋㅋ
두근두근 빠칭코!! 삐까뻔쩍했고, 흡연장이 따로 있어 쾌적했다. 한국관광객들도 몇명 보였다! 
우리는 딱 1000엔만 하기로했는데 못해서인지 운이없어서인지 되게빨리 다 잃었다.ㅋㅋㅋㅋㅋㅋㅋ
딱 약속금액만했다.ㅋㅋㅋㅋㅋ 약속지켜준 오빠 고마워!!
 
2일차 미리 계획했던 일정은 버스투어, 나카스포장마차거리구경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나카스포장마차거리로 향했다!  걸어서 약 20분걸린다고하여 구경겸 걸어갔다.
 
걸어가는길, 캐널시티 쇼핑센터가있었다!!! 
밤에 분수쇼구경할 수 있다고해서 혹시나~~ 하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봤다.
대박 타이밍이 맞았다.!!!!!ㅎㅎㅎ

후쿠오카 일정계획할 때 캐널시티분수쇼보고싶었는데 넣을시간이없어서 못짰었는데 봐서 너무 행복했다//

 
엄청예뻤던 음악분수쇼>_< 동영상 대표사진에 얼굴안나오게 얼굴안나오는장면이 없노 ㅋㅋㅋㅋㅋ ㅠ

 
분수쇼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나카스포장마차거리로 향해 가는길!!
우리는 또 어딘가에 발걸음을 멈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트처럼보여서 내가 음료수사먹을겸 들어가자고 했다! 난 진짜 마트인줄알았다.. 어제 갔던 마트처럼......

출처 : 구글검색 "123하카타샵"로드뷰
 
입구까지도착한 오빠는 빵터져했다.
그래서 여기는 어디냐하면 빠칭코였던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턴하려했으나 이왕온거 구경하고 가자고해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
아까갔던곳보다 밝은느낌에 할아버지분들이 많아 신기한 풍경이었다.
여기도 1000엔만 돌리기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라고하니 직원분이 하는방법을 알려주셨다. 엄청친절했다.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바디랭귀지로 하는방법을 터득했다.
일단 슬롯한판했다. EVO2빠칭코에서 했던거랑 똑같았고, 금방 끝났다.

 
돌아다녀보니 초보,중급,고급 다른버전의 게임기계가 있었다.
우리는 초보버전기계를했다. ㅋㅋㅋㅋㅋ
 
물고기가 인사해주는 귀여운기계 ㅋㅋㅋㅋ
아까 설명해줬던 친절한직원분이 또 설명해주셨다. ㅎㅎ 한국말로 써있는 설명서도 주셨다.

물고기가 구슬떨어뜨리는 게임이었다.

 
잭팟이터졌다!!

신나는음악이 튀어나왔다. 잭팟에 신났던 우리!! ㅋㅋㅋㅋ

 
직원분께 끝난거냐고 물어봤는데 계속 그대로 하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ㅋㅋㅋㅋ
근데 잭팟.. 계속터지고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의굴레.. 직원분께 이제 그만하고싶다고했는데 계속 하라고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어느순간부터 잭팟이 터져도 신나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우리.. 나카스포장마차거리가야되는데...........ㅋㅋㅋㅋㅋㅋㅠ
손으로 엑스를 강하게 세번정도 표시하니까 게임기계를 강제로 멈춰주셨다.
 
구슬가지고 카운터가니 아래 상품 중 교환할거 선택하라고했다.

콜라선택했더니 콜라2개랑 사탕2개주셨다.!  무슨 카드도 받았는데 이건 바깥에가서 건네주면된다고했다.

약 1시간가까이 있었던것같은데 콜라2개라니 허무했다. ㅋㅋㅋㅋㅋ
나는 저 카드들이.. 그냥 나갈수있는 출구권인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돈이었던것이다! 출구에가서 카드주니까 무려4800엔을 받았다 ㅇ0ㅇ
가지말고 계속기계돌리라고했던 직원분의 안내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ㅋㅋㅋㅋ
 
이후 여기 검색해봣는데 돈따기힘들다고 평점이 엄청낮았다. 우리 운이 좋았나보다. ㄷㄷ

 
우리는 신나서 다시 여행을 재개했다.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이것저것 검색하더니 양주저렴하게파는 유명한곳 샴드뱅이 있다고해서 경유지로 정했다. ㅋㅋㅋ 20시까지만 영업 하는데 도착했을 때는 문이 닫혀있었다. ㅠㅠㅠ
 
다시 목적지를 향해 걷고걷다보니 사람많은곳이 나왔고, 나카스포장마차거리에 도착했다.
사람이 엄청 바글바글했다. 포장마차에 사람들이 가득했고, 기다리는 줄도 많이 있었다.

우리는 포장마차포기하고 옆에보이는 나카스강 감상했다.

배안에서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다!!!
우리도 다음에 후쿠오카 또 오게 된다면 타는거 예약하자고 전화번호사진찍어놓았다. ㅋㅋㅋㅋㅋㅋ

 
음악소리나는곳으로 왔는데 광장에서 작은행사를 진행하는지 버스킹하는 사람들과 푸드트럭이 많이 있었다.
(사진되게못찍었다. 나 ㅋㅋㅋㅋ)

우리는 야끼소바, 돈까스, 고로케를 사먹었다! 냠냠냠냠냠
아까받았던 콜라도 같이 먹었다.ㅋㅋㅋ 

 
광장에 흡연부스도 설치되어있어서 신기했다.!!!!! 오빠가 먹고 흡연부스로 흡연하러 간다고 신나했는데 밥먹는동안 없애서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근처 사람이 많은 번화가였다.
우리는 조금 더 둘러보다가 포켓몬마스터볼뽑기도하고 거리구경도하였다. (인형뽑기는 실패)
 
스타벅스가 있어서 들어갔다. 원래 한국에없는 체인점 가서 마실텐데 맛있는 커피가 정말정말먹고싶었다.ㅋㅋㅋ
나 커피 예민하지 않은데.. 후쿠오카에서 원두바로갈은 아메리카노를 못마셨다..ㅠㅠㅠㅠㅠ 근데 여기도...
다른분들 포스팅보면 맛있는 커피집많던데..
왜 내가먹었던 곳들은 다 원두를 미리갈아서 물섞은곳에서 따라주기만하는것인가..ㄸㄹㄹ 여기도 그럴줄이야...ㅠㅠ
직접봤다... 주방을 바라보고 앉아있었는데 얼음위에 그냥 따라만 주는것을.. ㅠㅠㅠ여기는 싱크대식수나오는곳이랑 통연결해놨는지 거기서 따라줬다.ㅜ(*스포하면 셋째날에는 바로원두갈아주는 커피집에서 커피먹기 성공했다.헿)

 
맛없는커피를 대충마시고.. 
집으로돌아오는길 편의점에서 신라면과 라이터를 사고,
조금걷다가 지쳐서 못가요 못가요를 시전했다.
오빠가 버스정거장에 앉혀놓고 편의점딸기쥬스를 사왔다. 먹고 기운냈다. ㅋㅋㅋㅋㅋ
 
24시마트가있어서 우리는 마트구경을 했다. ㅋㅋㅋㅋ
귀요미카트!ㅋㅋㅋㅋㅋㅋ

아..우리 카트 이러고다녔는데 계산할때보니까 사람들은 여기에 바구니를 넣고 물품을 담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데 익숙한 한국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일본 컵라면 몇개샀다.
 
마트나와서 지쳐서 못가요 못가요를 한번더 시전했다. 오빠가 길건너 편의점에 가서 맥주 사온다고 했다. 노숙인처럼 길거리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구경했다.ㅋㅋㅋㅋㅋ 겨우겨우 힘을내서 숙소에 갔다!!
 
편의점에 오빠의 최애캔맥주아사히130ml가 팔지않았다고 한다...
열심히검색하더니 오빠는 또 나갔다왔다.ㅋㅋㅋㅋㅋ 왜안지쳐..?
충전하려고보니 와이파이도시락이 나한테있었다. 길잃었을까봐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는데 오빠가 왔다.
130ml파는곳이 멀리 있어서 멀리가서 사왔다고 했다..ㄷㄷ
 
우리는 맥주 한잔씩했다. 처음보는 맥주도 까봤는데 엄청독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반의반의반모금마시고 버렸다.

 
여행2일차도 알차게 보낸하루였다! ㅋㅋㅋㅋㅋ
 
당시적었던 가계부

 
당시걸었던 걸음 26,285걸음 ㅋㅋㅋㅋㅋ 오빠는 3만보걸었겠다. ㄷㄷㄷ(출처 : 삼성헬스)